리시다서 방화 추정 화재 잇달아 발생
리시다(Reseda) 지역에서 밤새 최소 6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찰 당국은 연쇄 방화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화재가 발생한 대부분 지역은 리시다 불러바드와 배노웬 스트리트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이다. 첫 번째 화재는 11일 오후 11시 직후 신고가 접수됐고 이후 채 2시간도 지나지 않아 다른 화재가 잇달아 일어났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이날 화재들이 지난 수일 동안 인근에서 발생한 다른 화재와도 연관성이 있는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LA 소방국은 12일 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이 여성이 연쇄 방화와 관련이 있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인근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목격됐다.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방화 추정 방화 추정 이날 화재들 연쇄 방화범